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요소 차단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안전의 날’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단체급식장, 제조사업장, 물류센터 등을 방문해 총체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다. 이는 사업장의 건축물, 전기, 소방, 냉장·냉동설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 가능한 장소를 점검함으로써 인적·물적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하절기 폭염과 동절기 동파 등 위생 및 화재 사고 발생률이 높은 시기에는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화재사고 비상대피 훈련과 긴급 소방훈련 등 임직원 대상 기본적인 안전 훈련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도 품질관리 인프라가 부족한 협력사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식품 제조단계에서 이물질 관리뿐만 아니라 보관·배송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 다양한 품질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는 푸드 비즈니스 기업으로서 먹거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2003년 설립한 고객품질안전센터는 유통하는 식자재 및 가공상품의 전문 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안전성 관리항목은 주로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 등 위해물질을 비롯해 영양성분 등의 품질 및 성분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전문성을 인정받아 2005년에는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획득했으며,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도 갖췄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부터 협력사, 최종 소비자까지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