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은 오는 2024년 리튬 완전 자체 조달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포스코케미칼은 전일 종가 대비 3.98%(4500원) 높은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포스코케미칼은 그룹과의 공조를 통해 2024년에 전기차 220만여대 분량인 9만3천t(톤)의 양극재용 리튬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양극재 연 22만5천t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계획대로 확보될 경우 포스코케미칼의 리튬 자급률은 10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양극재 판매가격 상승효과를 기대했다.
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차질에 따른 음극재 실적 부진 우려되나 배터리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양극재 판매가격 상승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실적 고성장세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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