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수현. (출처=탱고뮤직)
그룹 ‘유키스’의 수현이 소아 환자들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25일 한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수현은 전날인 24일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수현은 “예전부터 아이들을 좋아했는데 한창 신나게 뛰어놀 아이들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환아들의 가족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 나로 인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위로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양대학교는 국내 최초 병원학교를 개설해 10여 년간 환아들에게 의료와 다양한 학교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수현은 병원의 이러한 노력을 전해 듣고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현은 지난 2일 유키스의 멤버 훈·기섭과 함께 러시아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우크라이나 대사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거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