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전 장관, ILO 사무총장 도전서 고배

입력 2022-03-2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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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에 도전한 강경화<사진> 전 외교장관이 고배를 마셨다.

연합뉴스는 25일 ILO를 인용해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토고 출신의 질베르 웅보 국제농업개발기구(IFAD) 총재가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함께 출마한 강 전 장관은 탈락했다.

강 전 장관은 1차 투표를 무난히 통과했지만 아프리카 후보를 향한 압도적 지지를 넘지 못했다.

ILO 사무총장 선거는 후보자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적은 득표를 한 후보자를 제외하면서 계속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차기 사무총장 당선자는 올해 10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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