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브)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데뷔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다. 르세라핌은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김채원과 함께 ‘프로듀스 48’에 참여한 허윤진 등이 속한 6인조 걸그룹이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30일 방시혁이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밝혔다.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엔하이픈)까지 연달아 성공시킨 바 있다.
쏘스뮤직은 “K팝 음악시장을 선도하는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그간 축적해 온 제작, 프로듀싱 역량을 총동원해 르세라핌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르세라핌은 이러한 지원 속에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오는 5월 데뷔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문자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만드는 놀이) 방식으로 만든 이름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