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가 운영하는 연예, 버라이어티 채널 ‘K-STAR(케이스타)’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봄 개편을 진행한다.
케이스타는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과 다시 보고 싶은 명작 시리즈로 자체제작 콘텐츠 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봄 개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MBN과의 공동제작으로 최근 방영을 시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 2편이 주목된다.
먼저 ‘고딩엄빠’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OTT 인기프로그램 상위권을 차지하며 매 회차 시청률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또 야구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 ‘빽 투 더 그라운드’도 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고딩엄빠’와 ‘빽 투 더 그라운드’는 매주 화요일 밤 8시와 9시 40분에 각각 방송된다.
올 상반기에는 초록뱀미디어의 구작들도 만나볼 수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 51.9%를 기록한 ‘주몽’, 한국판 슈퍼 히어로 퓨전 사극 ‘전우치’, 시트콤 인기를 부활시킨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편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케이스타 관계자는 “초록뱀미디어의 뛰어난 제작역량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경쟁력 있고, 퀄리티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시보는 초록뱀미디어 명작시리즈는 4월 ‘주몽’과 ‘전우치’를 시작으로 매주 월~금 오후 2시와 토~일 오후 6시 30분에 일 2회씩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