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SG닷컴)
배우 공효진이 올해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스포츠 조선에 따르면 배우 공효진이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와 연내 결혼을 앞두고 있다. 공효진은 이미 케빈 오의 프러포즈를 받고, 주변에 조심스럽게 결혼사실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케빈 오는 공효진보다 10살이 어리다.
특히 31일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공효진이 부케를 받으면서, 공효진이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들이 흘러나온 터라 이번 보도에 관심이 쏠린다.
해당 보도에 1일 매니지먼트 숲 측 관계자는 "케빈 오와 열애하는 것이 맞다. 좋은 만남 갖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혼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아직 말씀드리긴 곤란하다. 좋은 소식 있으면 다시 알릴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공효진은 SNS를 통해 케빈 오의 노래를 언급하기도 했다. 2020년 3월 케빈 오의 '애니타임, 애니 웨어' 스트리밍 캡처본과 함께 "이 노래 어째, 달밤에 듣자니 마음이 참"이라는 글을 남겼다.
미국계 가수 케빈 오는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하고,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해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