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운영ㆍ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 사업자 5개 부문에서 총 14개사 선정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관하는 제6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2021년도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4일 진에어에 따르면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으로 인천공항의 운영과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총 5개 부문에서 총 14개사가 선정됐다.
진에어는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를 시작으로 3년 연속 우수 항공사에 선정됐다.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FSC(대형 항공사)와 연결탑승수속(IATCI) 서비스를 통한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편의 강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절차 강화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2021년도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진에어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 운항 체계를 유지하고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