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생도, 후보생, 군무원 포함해 모든 국군 장병에 항공권 할인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오른쪽)와 국군수송사령부 박남수 사령관(왼쪽)이 군 장병 항공권 할인 혜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군 장병에게 항공권을 1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에어서울과 국군수송사령부는 6일 국수사 본부에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박남수 국수사 사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서울은 군인(사관학교 생도와 사관, 준사관, 부사관 후보생 포함),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에어서울 국내선(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과 성수기를 포함해 정상운임의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군인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신분할인 군인’을 선택해 항공권을 예매하고 탑승 당일 에어서울 카운터에서 군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 나라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우리 국군 장병분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혜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