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 신규공장 (사진제공=진원생명과학)
진원생명과학은 플라스미드 DNA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인 자회사 ‘VGXI’의 미국 신규공장에 직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VGXI 신규 공장의 준공을 앞두고 직원 가족들 약 300명이 참석한 신규 공장 견학 행사가 지난 9일 끝났다”며 “신규 공장에서 차별화된 고품질의 플라스미드 DNA를 생산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VGXI가 위탁개발 생산하는 플라스미드 DNA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등 유전자치료제의 핵심 원료로 활용된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지난해 10월 VGXI가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Deison Technology Park)에 건설 중인 신규1공장의 전체 외관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VGXI는 외관 공사 완료 후 2분기부터 플라스미드 DNA 위탁개발생산을 위해 3000ℓ(리터) 규모의 발효기에 대한 시험 가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