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보험 출시 임박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12일 카카오페이는 전일 보다 3.11%(4000원) 오른 13만2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보험 출시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6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규제 환경 적응과 비용 부담 극복이 관건이라는 목소리가 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융서비스 부문의 잠재 업사이드에도 불구하고 대출총량규제와 DSR 규제가 금융서비스 부문 성장폭을 다소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디지털 손해보험사 본인가 시기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는 우려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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