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베트남 글로벌기술사업화 지원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자체 보유 기술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에 기반한 1세대 및 2세대 코비드-19 예방백신’의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지사 및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 글로벌기술사업화 협력센터(GCC)를 통해 현지 시장 조사, 파트너 발굴, 전문 컨설팅, 기술 홍보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올해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셀리드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진출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면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을 필두로 코비드-19 예방백신의 국제공동연구, 제품 거래 및 기술이전(L/O) 등의 글로벌 사업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