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왼), 손헌수. (출처=국경없는수의사회 공식SNS)
개그맨 박수홍이 23세 연하 아내와 결혼 후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국경없는수의사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 봉사 활동 현장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박수홍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국경없는수의사회 측은 “홍보대사 박수홍님, 손헌수님 감사하다”라며 “저희 국경없는수의사회는 동물과 인간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이 다홍이의 집사로 지내고 있는 박수홍은 지난해 4월 ‘국경없는수의사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30년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왔던 친형을 상대로 민사와 형사 소송을 벌이고 있다. 박수홍은 친형이 자신의 재산을 빼돌렸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의 23세 연하 연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박수홍은 이를 인정하고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