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영향으로 약세를 기록 중이다.
15일 오전 9시 12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 종가 대비 2.24%(7000원) 내린 3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수혜가 두드러졌던 서치플랫폼과 커머스의 매출 성장률이 정상화 수순을 밟으며 전분기 대비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페이먼츠 역시 커머스와 연동되는 사업부로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클라우드도 정부 기관 예산 집행에 맞춰 하반기에 매출이 쏠리는 경향이 있는 만큼 상반기 큰 폭의 성장은 기대되지 않는다”며 “다만 컨텐츠 사업부는 작년과 유사하게 연간으로 70%에 가까운 고성장을 이어가며 규모 있는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부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하향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봉 인상이 반영되는 인건비와 웹툰, 페이먼츠향 마케팅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것이 주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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