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서울 대치동 DB손해보험 본사에서 이창수 부사장(왼쪽)과 정성웅 KoDATA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한국평가데이터)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DB손해보험과 '중소·중견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조와 비용의 한계로 탄소절감, 사회공헌 등 ESG 경영을 도입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양 기관이 ESG 경영 실천과 내재화를 위해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핵심 지원 서비스는 ESG 자가진단이다. DB손해보험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KoDATA의 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수요에 따라 추후 평가와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KoDATA의 'ESG 자가진단 서비스'는 보유하고 있는 1100만 개 기업의 재무 정보와 공인된 자료의 데이터를 활용, 신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ESG 평가 역시 중소기업 맞춤형 평가 모형을 개발, 적용해 기업의 특수성을 반영했다. 이밖에 진단 결과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상품과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서 등도 함께 제공 중이다.
정성웅 KoDATA 부사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중소·중견기업에 ESG 경영으로 가는 명확한 길을 제시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oDATA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