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가이드)
다올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천공의 아레나 부진 우려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 원을 제안했다.
18일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9%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며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라인업 비수기에 의한 매출 감소"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천공의 아레나는 4월 13일 8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자체 일 매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업데이트 이후 미국 iOS 매출 순위는 종전 대형 업데이트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했다.
실적 추정에 대해선 보수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김 연구원은 2022년 컴투스가 매출액 7340억 원 영업이익 7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크로니클 6월 말 국내 출시, 9월 해외 출시가 전망된다"며 "크로니클 매출 성과 보수적으로 가정한 대신 천공의 아레나와 자기 잠식은 없다고 가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