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 24분 기준 BGF리테일은 전날 대비 4.18%(7500원) 오른 1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GF리테일이 올해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거란 분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4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11%를 상회할거라 내다봤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객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제한적이었다”며 “음료 카테코리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가공식품 가격 인상 효과가 기존점 매출 호조에 기여했고 자가진단키트 매출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체 실적도 연결 매출액 7조3020억 원, 영업이익 236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 18% 증가할 거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편의점 내 취식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등교 정상화에 따른 학교 상권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