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5일 칩스앤미디어에 대해 로열티 매출 급증으로 성장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51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73.7% 웃돌았다”며 “수익성이 양호한 로열티 매출이 33억 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30억 원대를 연속 달성했고 로열티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 46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6%, 149.6%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비수기이지만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 지속과 함께 글로벌 라이선스 추가 계약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현재 주가는 할인돼 거래 중”이라며 “칩 제조업체는 물론 플랫폼 기업 등 글로벌 주요 업체들과의 해외 라이선스 추가 계약 및 로열티 관련 실적 증가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세 지속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