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는 2022년 5월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박현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박현철 대표이사는 미국 코넬대학(Cornell University)을 졸업하고 예일 대학(Yale University)에서 경영학석사를 마쳤다. 워싱턴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획득했다.
박현철 신임대표는 국제적인 로펌인 디엘에이파이퍼(DLA Piper)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로펌이자 세계 10대 로펌 가운데 하나인 존스 데이(Jones Day)와 글로벌 로펌 회사인 베이커앤맥켄지(Baker &Mckenzie)에서 기업 간 대규모 인수ㆍ합병(M&A) 등을 포함해 해외 유수 기업들의 자문업무를 수행하며 기업 가치 증대 전략 설계, 효율적인 투자 집행 등을 통해 기업 정상화 및 안정화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박현철 대표이사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의 자문과 M&A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위니아전자가 겪고 있는 다양한 직면 과제 해결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위니아전자는 박현철 대표이사를 필두로 2025년 국내 50대 그룹 진입이 목표인 대유위니아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위니아전자 관계자는 “이번 선임은 위니아전자가 대유위니아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질적 성장을 위한 것”으로 ”박현철 대표이사는 위니아전자의 성장전략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 제고 및 증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