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재단, 자살예방 사업 등에 15억 지원

입력 2009-03-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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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살예방과 치매노인지원 사업에 총 15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시형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올해는 자살예방을 위한 1회성 사업보다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자살률 감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노인 및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살예방지원 사업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hot-line) 및 사이버 상담 등과 함께 상담채널운영과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상담인력양성 지원 △청소년, 노인 등 자살취약계층의 자살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연령, 직업 등의 대상군별로 다양한 전달매체를 활용한 특성화 교재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한다.

또 치매노인지원 사업으로 △지역네트워크사업으로 지역사회 치매관련 문제해결과 복지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 전문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확산 및 모델화 가능한 사업 △단체지원사업 분야로 치매노인 인지재활 및 재가서비스,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치료․관리 사업을 지원한다.

응모는 국내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내국법인 및 단체라면 가능하고, 분야 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lif.or.kr)나 사업팀(02-2261-22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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