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교육생 208명 모집

입력 2022-04-27 13:2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다음 달까지 접수…교육 수료 시 우대 보증 등 혜택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안내.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전국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 이론과 실습 교육받을 수 있는 청년 교육생 모집이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신청 자격은 만 18~39세 청년이며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국비 지원으로 이뤄지며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7월 말에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한 교육생들은 9월부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20개월 동안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이론교육 2개월(180시간 이상), 보육센터 실습장 또는 스마트팜 선도 농가 등을 활용해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과정 6개월(480시간 이상), 그리고 자기 책임하에 작물의 전 생육기간 동안 영농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과정 1년(960시간 이상)으로 이뤄진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혜택이 주어진다. 수행실적 우수자에게는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3년) 우선 입주 자격이 부여되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우대 보증,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 코리아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보다 궁금한 사항은 스마트팜 전화상담실과 지역별 보육센터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서준한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은 "스마트팜 기초지식부터 데이터 기반 작물별 영농기술까지 익히면서, 품목별로 팀을 구성해 스마트팜을 직접 경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