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후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이사(왼쪽)와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방한 여행 시장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28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이사와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 여행 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 관광이 다시 시작되는 국면을 맞아 방한 국제 관광 시장의 회복을 앞당기고, 관광산업과 항공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인플루언서 특별 프로그램 개발 △MICE (회의ㆍ포상 관광ㆍ컨벤션ㆍ전시) 및 의료관광 단체 유치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방한 관광 시장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가지고 있는 고객 정보와 관광-항공 정보를 공유,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해 외래 관광객 유치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한국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