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9일 열린 ‘2022년 1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대응 중에 있다. 내부적으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한 별도 조직이 있고 자체 연구 역량을 강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밀도 등에서 경쟁 우위가 있지만 아직까지 이온 전도도 등의 이슈 등이 있다. 현재 주요 배터리 사도 전고체 배터리 기술적 허들 극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고, 신규 공장이나 개발될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OEM에 특화된 배터리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린다”면서 “빨라야 2020년대 후반이 돼서야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당사도 2020년대 후반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