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이 장중 한때 18만 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세웠다.
2일 오후 2시 8분 현재 세아제강은 전일 대비 8.56%(1만4500원) 오른 1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세아제강은 장중 한때 18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0일 고가 17만8000원을 넘어섰다.
앞서 세아제강은 삼성물산과 1700억 원 규모의 스테인리스 강관(STS PIP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세아제강은 이번 계약으로 삼성물산이 수행하는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에 스테인리스 용접 강관을 공급한다.
또 정부가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산업계는 우리나라가 CPTPP에 가입하면 주요 수출 시장에서 일본 등 경쟁국 대비 우리나라가 불리했던 여건이 개선돼 철강, 섬유 등 업종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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