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커머스 CI. (사진제공=골프존커머스)
골프존커머스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골프존커머스는 2019년부터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상장절차를 준비해왔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존커머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골프 수요 및 신규 골퍼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매출액 316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도인 2020년과 비교했을 때 43.8% 증가하기도 했다.
골프존커머스는 전국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직영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판매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가고 있다. 골프 유통사업 분야 시장점유율 1위의 비결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안정적인 상품 공급망을 기반으로 상품 기획력이 강화되고 판매자의 전문성을 포함하여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의 확대가 주요한 원인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ESG 경영과 직원 교육제도 투자 강화 등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골프존커머스는 오프라인(골프존마켓 85개점, 중고 사업 6개점, 트루핏 피팅 매장 5개점) 사업과 온라인(골핑, 골프존마켓몰, 주요 쇼핑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는 “상장 예비심사 신청을 시작으로 나머지 상장 절차를 충실하게 준비하여 연내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