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업체 블리자드의 기대작들이 줄줄이 출격 중입니다.
블리자드의 첫 모바일 게임이 국내 시장에 상륙하는데요. 지난달 26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디아블로 이모탈’을 6월 3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사전예약이 시작된 후 이미 30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전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며 디아블로 이모탈이 디아블로 시리즈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사 펄어비스도 지난달 26일 중국에서 모바일용 '검은사막'을 출시했는데요. 출시 1시간 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에 올랐지만, 이튿날부터 순위가 계속 떨어지며 주가가 폭락하는 등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펄어비스는 출격 대기 중인 '붉은 사막'과 '도깨비' 등 차기작으로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취재: 강문정 기자
영상: 손성혜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