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결혼. (출처=바비킴SNS)
가수 바비 킴(김도균)이 유부남이 된다.
5일 바비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전부터 교제하게 된 사람과 올해 결혼을 하기로 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손 편지로 소식을 전한 바비킴은 예비 신부에 대해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이라고 알리며 “신중한 약속과 결심을 한 뒤 올해 결혼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랑스러운, 가족 같은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잘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그리고 여러분들을 위해 활동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늘 고맙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비킴은 오는 6월 10일 서울 모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비킴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1994년 레게 밴드 ‘닥터레게’로 데뷔한 뒤 힙합그룹 ‘부가킹즈’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고래의 꿈’, ‘사랑..그 놈’ 등 솔로곡으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