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카카오게임즈 글로벌화 첨병될 것" - 현대차증권

입력 2022-05-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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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오딘이 글로벌화의 첨병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원을 제시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6일 "2분기 영업이익 500억 원대로 사상최대 이익 경신을 예상한다"며 "오딘 대만 성과는 2분기에 반영되는데, 출시 30일 매출액 500억 원을 달성해 분기 700억~800억 원의 대만 매출이 가능해진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국내 매출도 최근 다시 1위를 탈환하며 반등세가 감지돼 2분기 전사 매출은 3079억 원(YoY +137.8%, QoQ +15.6%)으로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558억 원(YoY +589%), 영업이익률 18.1%로 사상 최대 분기이익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엔 신작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4월부터 우마무스메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2분기 이내 론칭이 유력할 전망"이라며 " 동 IP는 기존에도 일본에서 높은 성과가 오랜 기간 지속된 경험이 있어 기대감 점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 기대작으로는 수집형 RPG 에버소울, 액션 RPG 프로젝트 아레스 등이 포진 중"이라며 "특히 프로젝트 아레스는 투입 예산 및 개발팀 흥행 이력 측면에서 올해 동사 신작 가운데 가장 높은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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