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로고 (출처=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오는 9월 10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할 예정이었던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됐다.
중국 관영 중앙(CC)TV는 이날 “OCA 이사회 사무총장이 오는 9월 10∼2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며 “사무총장은 구체적인 (개최) 날짜를 선정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AFP통신은 OCA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 상하이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항저우는 장기간 도시 봉쇄가 이어지고 있는 상하이에서 약 180㎞ 떨어진 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