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정제마진 초강세 속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대감에 오름세다.
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일 대비 1.35%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우는 0.92% 오른 6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6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20.04달러로 6주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3월 셋째 주 배럴당 7.76달러를 기록한 이래 6주 사이에 3배 가까이 치솟았다.
글로벌 정세 불안으로 정제마진 초강세 상황이 이어지면서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정제마진 상승에 따라 정제설비 가동률을 99.6%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2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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