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크래프톤에 대해 후속작 기대감이 높다며 목표 주가 30만 원을 유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13일 강석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PUBG가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대표적인 장르의 하나로서 자리매김한 것은 크래프톤만의 경쟁력”이라고 했다.
강 연구원은 “세계관 형성을 통한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장르 다각화까지 나선다면 실적뿐만 아니라 후속작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까지 조성할 수 있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최고 매출액을 경신한 후 2~3분기는 소폭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업데이트와 마케팅으로 PUBG 전반적으로 높은 유저 리텐션이 나타날 수 있지만, 1분기 높은 과금 강도로 유저들의 피로도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또 “비용이 정상화 되면 1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2022년 출시 예정인 신작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호러 서바이벌 (PC/콘솔)과 언노운월즈의 턴제 전략 게임 프로젝트M”이라고 했다.
그는 “얼리 억세스 모두 4분기로 전망하고 있어 3분기까지 신작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