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CI. (사진제공=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앞으로 글로벌 웹3.0 밸류체인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41억 원, 영업손실 32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실적부진이 관계사 투자이익 감소와 신사업 투자비용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분기부터 지속해서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하고 C2X 생태계를 본격 확장해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달 블록체인 게임 ‘크로매틱소울: AFK레이드’를 글로벌 출시했다. 2분기에는 주력 IP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C2X 블록체인 시스템도 적용한다. 그 밖에도 수집형 RPG인 ‘안녕엘라’ 역시 C2X 플랫폼에 추가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게임을 출시한다. ‘워킹데드: 올스타즈’, 자체 IP인 ‘제노니아’를 활용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 ‘월드 오브 제노니아’, ‘마블 레이스(가칭)’, ‘크립토 슈퍼스타즈(가칭)’,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이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진입한다.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들의 C2X 플랫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 수준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웹3 철학에 기반해 콘텐츠 공급자와 사용자가 함께 편의성, 투명성, 효용성을 공유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3 밸류체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