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CI
라온피플이 올해 1분기에 상장 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라온피플이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81억9017만8812원, 영업이익은 15억8333만327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대략 35%, 76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억 원을 넘어서면서 193% 이상 증가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신규 사업에 대한 수주물량이 대폭 확대되고, AI 비전 검사 관련 고정매출과 골프 센서를 비롯한 AI 스마트비전 매출이 늘어난 결과”라며 “여전히 138억 원이 넘는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올해 실적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도 각각 큰 폭으로 상승해 코로나19와 미ㆍ중 무역 분쟁 이후 감소한 매출을 모두 극복했다”며 “지난해부터 매출이 확대해온 만큼 올해는 주가 회복은 물론,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 측은 “특히 새로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 AI와 스마트 농업 등 라온피플의 주력 사업과 맞물려 있는 만큼 올해 라온피플의 성장세는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