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일본에서 오지 마” 계속되는 악플에 맞대응…“그쪽 망언 부끄럽다”

입력 2022-05-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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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연수SNS)

배우 하연수가 계속되는 악플러에 댓글로 맞대응했다.

13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남긴 ‘일본으로 가라’는 댓글에 “나는 영원한 한국인”이라고 대응했다.

최근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하연수는 SNS를 통해 “シルバーバッグとかわいいフラットシューズ(실버백과 귀여운 플랫슈즈)”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해당 글에 “하연수 개인적으로 싫다. 너무 예민하고 성격도 까칠하고 전부터 느낀 거지만 페미(니즘) 성향이 강하다”라며 “기모노 입고 찍은 사진도 있던데 그냥 일본인 해라. 일본인 같이 생겼고 마치 일본인 후손 같다. 한국으로 오지 말고 영원히 일본으로 가라. 유학? 대체 뭘 배울 게 있다고 유학을 가냐. 아무튼 잘 가, 일본으로”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하연수는 “일본인이 되라니, 내 부모님도, 상사도 아닌데 이상한 명령을 한다. 나는 영원한 한국인”이라며 “같은 한국인으로서 그쪽의 망언이 부끄럽다. 더구나 까칠한 건 그쪽 같다. 그쪽 같은 사람 때문에 저는 단호한 대응을 이어 나갈 뿐”이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소중한 팬분들과 친구들을 위한 제 공간에서 이러지 마시고 내일을 위해 잠 푹 주무시라”라며 ”당신의 무용한 형언은 제게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는다”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하연수는 최근 소속사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일본으로 미술 관련 유학을 떠났다. 하지만 포털사이트에 프로필이 삭제되면서 은퇴설이 불거졌고 일각에서는 하연수가 일본 AV에 진출했다는 터무니없는 악성 루머를 퍼트리기 시작했다.

이에 하연수는 “제 언급하지 말라. 진짜 고소한다. 현재 개인적으로 어떤 행보든 가능하다”라며 “타인 존중은 부모에게 배움이 없었나. 당신 같은 남자들이랑 연애하고 결혼할 분들이 걱정된다”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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