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생산·유통·활용 거점으로 육성
▲전남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감도. (자료제공=한양)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는 여수시 묘도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일원에 탄소중립 생태계를 갖춘 에너지 생산·유통·활용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총 사업비 15조5000억 원이 투입된다.
에코 에너지 허브에는 △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 △그린에너지 사업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허브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양은 지난해 12월 GS칼텍스, 롯데케미칼, LG화학 등 여수산단 입주 기업과 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사업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에너지 분야에서 LNG 사업뿐만 아니라 수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에코 에너지 허브가 조성되면 전남 지역의 균형발전 및 고용유발 14만3000명, 생산유발 31조 원의 효과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