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초록여행이 장애인 가정의 ‘코로나 블루(우울증)’과 일상 회복을 위해 장애인 가정의 여행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다음달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에 사연을 접수해야 한다. (사진제공=기아)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인 ‘초록여행’이 장애인 가정의 ‘코로나 블루(우울증)’과 일상 회복을 위해 장애인 가정의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 초록여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속 휴교·휴관 등으로 가정 내 돌봄 과중으로 지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6월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사연을 접수하고 있다.
선정된 장애인 가정에는 여름 휴가 기간 최대 2박 3일간 여행이 지원되며, 휠체어를 탑재할 수 있는 차량과 유류, 치유여행 활동비 20만 원,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보행이 불편한 분에게는 여행용 전동휠체어도 무료로 빌려준다.
또 16일부터 초록여행 전 권역(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제주)에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에게 ‘친환경 칫솔과 스트로우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각 권역 사무소에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은 친환경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단 선물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서 코로나로 인해 겪은 답답함을 벗어나 장애인분들의 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