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달러 강세로 인한 원가 부담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약세다.
1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6.54%(1만9500원) 내린 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2분기부터 원가 부담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보며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면과 스낵의 주요 원재료인 소맥뿐만 아니라 팜유, 포장재 등의 원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수익성 방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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