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정부와 AI 스마트농업 협약 체결…“잘 사는 농촌 만들기에 힘쓰겠다”

입력 2022-05-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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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라온피플과 농촌진흥청이 AI 스마트농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 (사진제공=라온피플)

라온피플이 정부와 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농업 분야 디지털 확산을 위한 농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고 기후변화 및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저감 사업에 협력하는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AI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새 정부에서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을 찾아서 농축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AI 스마트 농업의 도입으로 농가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정부 차원의 AI 스마트농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양질의 과실 재배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등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며 “농업에서 축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기적인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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