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 혁신의 시대를 맞아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2022년도 금융보안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개편, 18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도 금융보안자문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 총 19인으로 구성됐다. 최신 금융보안 이슈 및 자문 분야 전문성 등을 고려해 디지털 금융 안정ㆍ데이터 혁신ㆍ신기술ㆍ사이버 침해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금융보안의 분야별 자문수요 및 자문위원의 전문성을 고려해 보안전략ㆍ사이버대응ㆍ디지털 혁신 등 3개 분과를 운영한다.
이번 금융보안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이순호 금융보안자문위원장(한국금융연구원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의 주재하에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차세대 금융보안관제 △금융보안 인증ㆍ평가 관련 업무 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청취했다.
금융보안원은 전체 회의ㆍ분과회의 개최뿐만 아니라 수시로 필요한 자문을 실시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금융보안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새로운 신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혁신의 시대에 디지털 건전성(Digital Soundness)의 확보는 금융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핵심가치”라며 "금융보안원이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서 디지털 금융 혁신에 금융소비자의 안전과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올바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보안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