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이 여름 시즌을 앞두고 일제히 해외 명품 '시즌 오프'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로로피아나, 알렉산더맥퀸, 톰브라운, 겐조 등 총 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0일부터 알렉산더맥퀸, MSGM 등의 브랜드가, 27일부터는 폴스미스, 닐바렛, 코치, 비비안웨스트우드, 그리고 6월달에는 로로피아나, 톰브라운, 지방시 등의 브랜드가 차례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해외명품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알렉산더맥퀸 30~40%, 로로피아나 30%, 지방시 30~40% 겐조 20~30%, 폴스미스 30~40%, 비비안웨스트우드 20~30% 등이며, 럭셔리 슈즈 브랜드인 지미추도 30~40% 할인판매한다.
시즌오프 기간 동안 사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 인천점 등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금액대별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는 롯데온에서도 진행된다.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롱샴, MCM, 코치 등 10여 개 브랜드가 봄,여름 시즌 패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26일까지 본점, 잠실점, 동탄점, 부산본점에서는 해외명품 시계와 주얼리를 선보이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별로 국제시계박람회인 ‘2022 워치스&원더스’에서 선보인 신상품 및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공개하는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에 1개만 입고되는 예거르쿨트르의 ‘랑데부 데즐링 스타’ 상품을 포함하여 위블로의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옐로우골드’,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워치’,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모노밸런시어’ 등 럭셔리 워치&주얼리 브랜드의 신상품을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먼저 공개한다.
현대백화점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20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해외패션 봄·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수입 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18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2022년 봄·여름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20일 미쏘니, 오일릴리 등 80여 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7일부터는 막스마라, 이자벨마랑, 질샌더, 파비아나 필리피 등이, 다음 달에는 톰브라운·토리버치·발망 등의 브랜드가 차례로 시즌오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일부터 29일까지 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에서는 점포별로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은 상품권 증정 및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무역센터점에서는 희소가치가 높은 해외 럭셔리 워치·주얼리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브레게·IWC·피아제 등 해외 명품 시계, 주얼리 브랜드 10곳이 참여해, 평소 판매 중인 상품 외에 각 브랜드에서 국내에 소량으로 들여온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총 200여 개 브랜드가 해외패션 시즌 오프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명품의류와 가방 등 잡화와 스니커즈, 패션 소품도 등을 할인해 판매한다.
27일부터 분더샵 여성·남성, 슈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 인기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분더샵 남성은 베트멍, 질샌더, 셀린느 등 인기 해외패션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베트멍 숏슬리브TOP, 드리스 반 노튼 셔츠 등이 있다.
분더샵 여성에서도 알렉산더 맥퀸, 베트멍 등이 최대 40% 할인에 돌입한다. 분더샵 슈는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르네까오빌라, 페드로가르시아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르네까오빌라 샌들, 페드로가르시아 슬리퍼 등이 있다. 질샌더, 조르지오아르마니, 폰타나 밀라노, 지방시 등 유명 해외 브랜드도 시즌 오프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