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도소. (연합뉴스)
최완규(58) 작가가 교도소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연예매체 OSEN은 최완규 작가가 경상도의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최 작가는 2018년에는 특정경제법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또 지난 2019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에 따르면 최 작가는 양도소득세 등을 포함해 약 13억 9400 만원을 체납했다. 이후 최 작가가 체납액을 납부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최완규 작가는 1993년 MBC 베스트극장 ‘재미없는 사랑, 재미있는 영화’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종합병원’, ‘허준’, ‘올인’, ‘아이리스’, ‘옥중화’ 등 인기작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