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드메달리스트
최근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 촬영에서 빠지게 됐다.
넷플릭스는 23일 “김새론 측과 논의해 현재 촬영 중인 '사냥개들' 추가 촬영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배우(김새론)의 촬영 분량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고 기존 촬영분 편집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시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채혈을 하고 귀가했으며, 다음날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해당 사고로 도로 인근의 변압기가 파손돼 주변 건물 4채, 신호등과 가로등 등 약 50곳의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어져 새 변압기 설치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새론은 ‘사냥개들’ 외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