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견본주택 내부 전경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 소비자 전용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한다.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 디자인’을 개발하고 강남 신사동 ‘더삽갤러리’에 전용 견본주택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견본주택에서는 기존 30평형대의 주거공간이 리모델링 후 40평형대로 확장된 공간을 볼 수 있다. 넓은 거실, 대면형 주방, 유리난간 기능 창호, 우물천장 및 특화조명, 현관 창고와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려 현재까지 총 25개 단지, 약 4조6000억 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렸다. 누적 시장점유율에서도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초부터 ‘1기 신도시 수주 추진반’을 신설해 분당, 일산, 평촌 등 입주 30년이 도래하는 1기 신도시에서 추진되는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 준공한 ‘개포 더샵 트리에’를 발판으로 서울 지역의 수주를 확대하고, 부산, 창원 등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우량사업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리모델링 최적화 평면 개발 및 견본주택 상시 전시를 통해 더 나은 주거 문화 실현을 위한 기업 시민으로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