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ㆍ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원 오른 달러당 1266.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3.1원 내린 126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업 실적 개선과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해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특히 개장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3%로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 심리가 다시 확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