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5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실적과 자본비율 동시 개선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1만1500원으로 11%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실 위주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자산 규모가 개선되면서 2020~2022년 3년 연평균 순이익 증가율은 21%로 예상된다"며 "질적 성장과 금리상승을 바탕으로 올해 은행 합산 NIM은 2.61%로 전년 대비 16bp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영업점과 디지털을 아우르는 채널개편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비용효율성도 개선된다"며 "총영업이익 성장까지 감안하면 올해 이익경비율은 42%로 전년 대비 4%p 개선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백 연구원은 "이르면 2분기 그룹 내부등급법 승인도 예상된다"라면서 "이에 2분기 보통주자본비율은 전 분기대비 1.1%p 개선된 11.4%로 추정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자본비율 개선은 자산성장 드라이브와 주주환원 확대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이익성장과 배당성향 상향을 바탕으로 올해 DPS는 750원으로 예상한다. 배당수익률은 8.5%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