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를 대상으로 서울리츠 소유 행복주택 32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청년 172가구 △신혼부부 81가구 △고령자 66가구 △대학생 1가구가 배정됐다.
공급물량은 재공급 33개 단지 243가구와 입주대기자 16개 단지 77가구다. 지역별로는 △은평구 101가구 △종로구 45가구 △서대문구 33가구 △성북구 31가구 △용산구 27가구 △양천구 26가구 등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로 책정됐다.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면적 29㎡ 이하 보증금 6700만 원·임대료 23만 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2600만 원·임대료 44만 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5000만 원·임대료 53만 원이다.
청약 신청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SH공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 SH공사 본사 2층 강당에서 방문 접수를 한다.
신청자격 및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