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31일 미투젠에 대해 P2E(Play to Earnㆍ돈버는 게임) 게임 출시로 저평가 탈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화증권 유승준 연구원은 “작년부터 착실히 준비해온 캐주얼 전략 배틀게임인 포켓배틀스와 솔리테르 P2E 버전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라며 “포켓배틀스는 캐주얼 게임으로 일일 퀘스트, 통합 아레나, 이벤트게임 등을 통해 토큰을 획득하고 영웅들은 NFT화 돼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솔리테르 P2E 버전은 기존의 솔리테르 게임에 토너먼트 모드를 업그레이드한 P2E버전의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현재 미국, 대만, 홍콩 등 일부 지역에서 베타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며 “미투젠의 P2E 게임은 자체 메인넷인 미버스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므로 블록체인 게임의 안정성도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저평가 영역에 머무르고 있지만 다양한 신규게임과 P2E 게임 출시로 주가의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또한,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에도 적극적인 기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