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고급 호텔들은 저마다 시그니처 빙수를 선보이며 ‘빙수 전쟁’을 펼칩니다. 보통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이면 하나둘 공개되기 시작하죠.
올해도 예외는 없습니다. 한 끼 식사보다 비싼 호텔 빙수 시즌이 돌아왔는데요.
올해는 진짜 식용 금(24K)을 넣어 10만 원에 육박하는 호텔 빙수도 등장했습니다. ‘금(金) 빙수’라는 별명이 붙을 만하네요.
비싼 가격에도 벌써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스몰 럭셔리의 대명사, 주요 호텔 빙수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 골든 제주 애플망고 빙수: 9만6000원
<롯데호텔 서울>
- 애플망고 빙수: 8만8000원
<서울신라호텔>
- 애플망고 빙수: 8만 3000원
<조선 팰리스>
- 제주 카라향 빙수+오메기떡: 8만 원
<시그니엘 서울>
- 제주 애플망고 빙수: 7만5000원
- 멜론 빙수: 6만 원
<웨스틴 조선 서울>
- 애플망고 빙수: 7만2000원
- 시그니처 수박 빙수: 4만8000원
<안다즈 서울 강남>
- 애플망고 빙수: 5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