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15번째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생보업계 1만2469명, 손보업계 1만8487명을 각각 선정했으며, 인증기간은 2022년 6월 1일부터 1년이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원은 전체 대상자의 13.7%에 해당하는 1만2469명으로 인증률은 전년(14.3%) 대비 소폭 감소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연평균 소득(9471만 원)은 소폭 감소했으나,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은 98.2%(0.3%p), 93.5%(1.1%p)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올해 처음 인증받은 설계사는 4282명(34.3%), 2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8187명(65.7%)이고, Golden Fellow(골든 펠로우) 인증대상이 되는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3036명(24.3%)이었으며, 제도도입 첫해인 2008년부터 인증받은 15회 연속 인증자도 113명(0.91%)으로 파악됐다.
손해보험회사의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8487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15.4%에 해당하며, 전년(16.1%) 대비 소폭 감소했다.
GA(법인보험대리점) 채널의 성장 및 판매 채널 다변화, 시장포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전속모집인 조직 강화 및 우수모집인 육성을 위한 손보업계의 꾸준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연령(54.3세) 및 평균등록기간(13.9년), 평균 소득(1억1608만 원)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13회차 유지율은 96.5%로 이는 인증기준인 9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생・손보협회는 올해도 보험사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진작과 보험소비자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생보업계는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 외 ID카드, 본인 홍보용 리플렛, 인증서 및 우수인증설계사 소식지 등을 제공하고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을 활용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주요역사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제도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우수인증설계사중 Best of Best(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선정하는 Golden Fellow를 확대해 더 많은 우수인증설계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보업계는 인증로고 사용권(명함, 보험증권, 청약서 등) 부여, 손해보험협회 명의의 인증서 제공, 사내방송 홍보 추진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5회 이상 연속 우수인증자는 손해보험 모집인 중 최고의 명예인 블루리본 후보자격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