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해외입·출국시 시행되면 의무격리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객들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3일 티몬이 올해 5월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격리해제 전인 1~3월 평균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4배 이상 치솟았다.
이 기간 해외 지역별 항공권 예약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괌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방콕, 하노이, 호치민, LA 순으로 높았다. 해외 입국자 격리가 해제된 후 맞는 첫 여름 휴가를 앞두고 가족 단위로 떠나기 좋은 남태평양, 동남아 휴양지 위주로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티몬은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에 맞춰 ‘티몬은 여행이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최대 74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6월 한달 간 펼쳐질 ‘티몬은 여행이지’는 전세계 무격리 여행지 100여개 상품을 판매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지난 3월 해외입국자 면제가 시행되면서 2년 넘게 멈췄던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해외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티몬의 해외여행 판매 1위 파트너사인 ‘교원투어’의 새로운 브랜드 ‘여행이지’ 런칭과 동시에 진행하는 첫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티몬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로 무장해 ‘여행이지’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입장이다.
티몬은 동남아, 남태평양, 미주, 유럽 등 지역별로 추천상품도 제안한다. 매일 최고의 혜택을 자랑하는 슈퍼픽 상품 하나씩을 공개하고, 골프투어 등 특별한 테마여행도 선보인다. 또 ‘티몬은 여행이지’ 상품 전용 할인혜택인 최대 50만 원 쿠폰도 발급한다. 여기에 더해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8%(24만원) 할인도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어, 최대 74만 원까지 할인이 되는 셈이다.
우선 오늘 3일에는 △베트남 나트랑/다낭 4~6일 패키지 상품이 슈퍼픽 상품으로 판매된다. 10만 원 쿠폰할인을 받고 국민카드사 즉시할인 8%를 적용해 최종 혜택가 37만5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 예약 인기 1,2위를 차지한 괌, 방콕 상품도 주목할 만 하다. △괌 PIC 4~5일 자유여행 상품은 최종 혜택가 65만1000원 △태국 방콕/파타야 럭셔리 5성급 로얄클리프 호텔 5~6일 패키지 60만1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정필우 티몬 여행실장은 “2019년 이후로 처음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것으로 여러 수치상 해외여행의 잠재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이 되면 항공 노선 증편부터 시작해 여행업계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만큼 해외여행을 위해 티몬을 찾는 고객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